남포초등학교(교장 이용호)는 지난 11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6남매 결연식을 가졌다. 6남매는 충남교육이 지향하는 바른품성 5운동 실천을 위하여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한명씩 모둠원으로 구성되어 형제․자매 결연을 맺는 것으로 올해로 7회째 육남매 결연식이 이뤄졌다.
결연을 맺은 6남매는 다양한 공동활동을 함께 해나감으로써 집단따돌림이나 학교폭력을 없애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다. 요즘같이 핵가족의 보급이 확산되고 다양한 소외가정으로 인하여 형제자매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6남매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준다.
모든 게 낯설기만 한 1학년 학생들도 새로운 형, 누나가 생겼다는 사실은 마냥 즐거운지 결연식에 즐겁게 참여했으며 봉사활동, 친교활동, 생일잔치 등 월별 추진 계획을 세워 ‘꿈과 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남포 배움터’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오늘 조직된 6남매들은 ‘바르고 굳세며 슬기롭게’ 라는 교훈의 가르침에 걸 맞는 인간으로 거듭나 바른 품성이 갖추어진 심성 고운 학생으로 올곧게 자라리라 기대해본다.

<자료- 보령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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