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치단체로는 제1호, 전국 교육기관으로는 제2호로 지정돼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조류생태전시관이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 운영기관 지정에 따른 각 평가기준에 부합해 전국 지자체에서 첫 번째로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4일 군에 따르면 조류생태전시관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규정에 따라 금년도 4월 환경부가 고시한 강의적합성, 시설기준 확보요인을 비롯한 석사이상 전임강사 및 교수요원 확보기준 등의 서류심사와 엄격한 현장심사로 고시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밝혔다.
특히, 아동,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탐조체험 등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 운영, 안내해설사 양성과정 등이 적은 상주 인력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명란 서천군 생태자원담당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기까지 그동안 철저히 준비해 오늘과 같은 성과가 있었다”며 “지자체에서 처음 지정된 만큼 환경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생태전시관은 지난 3월부터 ‘자연과 현명하게 대화하자’란 주제로 진행되는 교과연계 체험프로그램이 9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자연환경해설사 전문양성기관으로 지정 됐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