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개최
보령시의회, 제156회 임시회 개최
  • 이찰우
  • 승인 2012.10.1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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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하반기 주요사업장 점검

▲ 156회 임시회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시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과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계획서를 작성’하고, 11월에 개최하는 제1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편삼범 부의장과 최은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령시정과 관련한 정책적인 제안 및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지적과 향후 대책을 주문했다.

편삼범 부의장은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5년이 지났지만 관계기관과 삼성중공업은 무관심과 책임회피 등으로 피해주민만 절망의 현실을 살고있다”고 말하고, “보령시 피해 배․보상의 경우 5.3%의 낮은 인정율로 국제기금의 사정이 사실상 마무리된 실정으로 시는 사정재판 대응협의체가 활동 중에 있으나 더욱 적극적인 사정재판에 대한 대응방안 강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지역 경제활성화사업으로 2011년 11월 정부가 최종 의결한 보령시 사업이 당초 전액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계획된바 당초대로 추진하여 줄 것과 추가 지원사업의 국비확보에 대한 대책 및 대응방안이 필요한 실정 ”이라고 말하며“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 출연 등 전반적인 업무관련하여 집행부․의회․유류피해대책위원회․언론인․어촌계 대표 등 모두 참여하는 한시적인 유류오염사고 T/F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은순 의원은 교육분야에 세심한 관심과 적극 협력을 당부하는 발언으로 “성인대상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 설치 및 지정 운영을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말하고 “문해는 곧 인권이라 생각하며 시민에 배움의 길을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경쟁력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으로 특성화 3개교에 대한 교육지원비를 상향 조종하여 지원해 줄 것과 인문계고등학교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사업 지원금의 형편성이 애매모호하게 차별지원하고 있는 실정으로 남녀 양성평등에 맞춰 책정하여 형평성있게 지급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 정례회에 앞서 관내 주요사업장 6개소를 방문하여 미진한 부문을 점검하고 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문제점 등을 파악하는 등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친다.

주요일정으로는 9일에 공립 행복어린이집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등 관내 5개소를 현지 방문 점검한다.

아울러 10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부의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보령시 노인종합복지회관 민간위탁 동의안, ▲보령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에 대하여 심사하고, 경제개발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에 대하여 면밀한 심사가 펼친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한 안건에 대한 의결이 있으며, 2012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에 대한 승인을 하고 폐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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