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멘티에게 수학, 영어 지도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 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군부대 재능 기부를 활용한 야간 멘토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수학, 영어교과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야간 멘토링 수업은 1학기에 2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에는 1학년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1주일에 4회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두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육군 8361부대에 근무하는 2명의 군인 멘토가 지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은 8361부대장(대령 서성문)이 직접 청라중학교를 방문해서 멘토 장병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격려한 후 멘티인 청라중학교 학생들과 미래의 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돈희 교장은 “면지역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군인멘토 지도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교육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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