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고용노동부보령지청(지청장 임관규)은 지난 24일 보령시 신흑동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천에서 노사협력우수기업협의체 15개 회원사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노사협력우수기업협의체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날 노사협력우수기업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협력업체와 공생발전, 기업 성과의 지역사회 공유’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충남서부지역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 혜택이 하청기업-비정규직-소외계층에게도 확산하기 위한 ‘근로시간 단축 및 신규고용 창출, 기술자문 및 인력관리 지원을 통한 협력업체 근무제도 개선, 지역협력업체 지원, 선진노사문화 확산’ 등을 노력해 실천키로 결의했다.
임관규 지청장은 “최근 복수노조 제도의 연착륙 지원, 법과 원칙에 따른 노사갈등의 자율적 해결지원의 일관된 기조유지로 지역의 노사분규가 크게 감소하였으며 그 원동력은 노사 모두의 양보와 지혜였다”며,
“향후에도 노사 양보를 통한 근로시간 단축 및 신규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노사협력우수기업협의체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노사협력우수기업협의체는 노사문화우수기업 및 노사파트너쉽 프로그램지원 사업장을 중심으로 보령고용노동지청 관내 17개 기업체(서산 8개사, 보령 1개사, 서천 3개사, 청양 3개사, 태안 1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사관계를 확산하기 위해 조직된 자발적인 추진체로 2011년 창설부터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