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행사 취지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하노이 국립 인문사회과학대학교 메찌기숙사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한국국제교류재단 베트남사무소, 한국국제협력단 베트남사무소, 한국문화원,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의 지원으로 이루어 졌다.
경축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베트남사무소 지창선 소장의 개막사로 시작해 하노이 인문사회과학대학교 Nguyen Van Kim 부총장 및, 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님의 축사로 1부 한글날 기념식, 2부 한국어 퀴즈와 응원전, 3부 시상식, 4부 각 학교별 장기자랑이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날 행사는 오전.후 야외에서도 한국문화 체험 축제가 열렸다.한글 각계각층 인사 관련단체 및 북부지역 8개 대학교 한국어학과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과 기념행사와 및 한글을 보다 재미있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한복, 한식, 붓글씨 쓰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행사 후 마련된 한국어 퀴즈대회에서는 그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특히 학교별 장기자랑에서는 K-Pop, 댄스는 베트남 현지 한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는 많은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 한글을 기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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