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 잦은 화기 취급으로 부주의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자 등산객과 함께하는 화재예방 캠페인에 전 직원들이 나선 것.
소방서는 3교대 근무체제에 맞춰 비번근무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3일간 20명씩 자원해 주민들에게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홍보하고,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
또한, 화동이(소방캐릭터)와 함께 불조심을 외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등산객들에게 경각심과 함께 웃음을 준다는 방침이다.
이종호 예방안전담당은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어느 때보다도 불조심의 생활화가 중요한 시기”라면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11월 한 달 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은 외면하지 마시고 적극 참여해서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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