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보령서 '한.일 우정음악회'개최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일본 베니카나메회연주단이 보령을 찾아 ‘한.일 우정음악회’를 열었다.
지난 9일부터 3박 4일간 보령을 찾은 연주단은 ‘보령의 집' 지킴이로 알려진 박영선 국제교류원을 통해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고향을 찾게 됐다.
이 연주단은 대천중앙장로교회에서 ‘제2회 한.일 우정음악회’를 시작으로 대천여고, 대천고등학교 등을 찾아 연주회와 함께 교류의 장을 가졌다.
특히, 첫 곡을 일본 전통악기로 우리 전통민요 ‘아리랑’을 연주해 소통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박영선 국제교류원은 “1년 전 부터 연주회를 위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한일 관계에 여러 가지 역사 및 영토문제로 당초 문예회관에서 예정된 공연이 취소됐지만 학생들 및 많은 분들과 교류를 하게된 것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