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수출확대로 농어촌 경제력 회복
농수산물 수출확대로 농어촌 경제력 회복
  • 이효열
  • 승인 2012.11.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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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시온마켓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 이효열 의원/보령시의회
풍요로운 농어촌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국내 소비만으로는 이룩할 수 없다. 질 좋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시의 농수산물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해야 만이 매년 어려워져가는 농어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

우리 보령시는 2007년부터 미국 LA 시온마켓에 쌀, 조미김, 잡곡류, 젓갈류, 머드제품 등 12개 품목에 54종을 수출하여 오고 있다.

10월 19일부터 3일간 시온마켓에서 우리가 수출한 농수산물의 판촉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집행부 공무원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여 현지인들에게 우리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수산물 판촉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우리시의 조미김에 대하여 상당히 좋은 호평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구매 증가를 보이고 있는 반면 쌀은 대형 유통업체인 해태. CJ 등의 현지제조 쌀과 혼동하고 있고 또한 이천쌀이란 상표로 미국쌀이 유통되고 있어 우리쌀의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홍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현지 판매가격도 국내 판매가 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반면 일본쌀은 우리쌀보다 곱절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 우리쌀도 기능성 쌀을 개발하여 수출할 필요가있다고 생각되고 특히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이미지가 떨어지고 있어 상당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이도 우리나라를 지금까지는 일본, 중국보다 청정지역으로 생각하고 있어 앞으로 더 질 좋은 우수상품을 생산하여 수출해야 되고 현지 소비자들이 이민 세대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고향을 그리워하고 향수를 달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해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3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판촉 활동을 하면서 현지 매스컴을 통한 홍보 광고를 하고 제품 설명등 다양한 홍보를 하였으나 미비 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후로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시장 개척과 우리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여 수출 품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

LA에 있는 시온마켓은 연 472만명의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고 있고 매출액은 1,41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장도 LA, 세리토스, 어바인, 샌디에고등 4개소가 있어 우리시의 노력하에 따라 수출 증가가 가능하다.

이번 판촉행사에 참여한 전윤수 부시장, 김남용 과장등 집행부공무원과 보령무역 대표등 함께 고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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