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서천화력 등 10개 기관 유독물 안전관리자 15명이 참석했으며,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신속 대응체계 가동과 대응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유해화학물질 관련 소관업무 소개와 누출사고 발생 시 기관별 임무와 역할 설명, 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
박광한 방호구조과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으로 주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한편, 서천소방서는 지난 9월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불화수소 유출 사고 이후 서천군 관내 유독물질 취급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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