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제157회 제2차 정례회를 26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6일간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보령시 및 산하기관과 시설관리공단, (주)대천리조트에 대하여 집행기관의 2012년도 주요업무 및 정책사업 추진상황을 심층적으로 감사하고, 최종적으로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또한, 11만 시민의 삶과 직결된 2013년도 보령시의 예산안이 제대로 편성되었는지를 심사하여 처리하게 되는데,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각 상임위별 소관별 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불요불급 및 과다 편성된 예산은 없는지, 낭비성 사업 예산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게 된다.

한편, 집행부에서 제출한 부의안건으로 인간 중심적인 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하여 문화도시 시책의 기본방향과 그 추진체계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보령시 문화도시 기본 조례안」등 다양한 부의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하여 2012년도 업무의 알찬 마무리를 주문하고, 2013년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의원 전원이 성실한 회기운영과 예산심의 등 시민을 위한 의원들의 탁월한 의정역량 발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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