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보건국 예산심의 재개
충남도의회, 복지보건국 예산심의 재개
  • 이찰우
  • 승인 2012.11.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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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권희태 부지사의 공식사과 받고 예산심의 정상 추진

▲ 지난 29일 문복위 복지보건국 예산안심의 장면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기승 위원장)는 지난 29일 권희태 정무부지사와 임만규 기획관리실장의 예산안 서류의 잘못된 표기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받고 복지보건국에 대한 예산심의를 벌였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서울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하여 양초를 키고 잠을 자다가 화재로 할머니와 손자가 사망한 가슴 아픈 사건”을 예를 들며 “도내에서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내 장애인 복지지설은 충청남도의 복지정책 추진사항을 전혀 알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복지 사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의 복지정책을 도내 각종 시설에 다각적인 홍보를 통하여 모든 대상자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복지보건국 세입·세출 예산의 국비보조금이 크게 감소된 것”과 “노인과 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련 예산이 감소한 것”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도규 의원(서산)은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단 운영 예산과 관련하여 “1회 추경예산은 50백만원(국비35, 도비15)이었으나 지난 8월 업무보고에는 72백만원(국비49, 도비23)으로 보고하였고, 금번 추경에는 120백만원(국비84, 도비36)으로 증액된 예산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지적하고 각각의 사유가 무엇인지 집중 추궁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시장조사와 수요자를 파악한 후 지원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필요 없는 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고 있다”고 지적하고 “신설도 좋지만 기존의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신중히 고민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계수조정은 제5차 문화복지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12월 4일(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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