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나 군수는 10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지명탄생 600년을 맞아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는 해를 만들겠다"며 올 한해 주요성과와 2013년 6대 주요시책을 발표했다.
올 한해 주요성과로 서천발전 미래를 담보할 정부대안사업의 가시화 및 지역발전의 동력원이 될 LS메탈(주)와 한국중부발전(주) 등의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을 꼽았다.
또한, 군 단위 최초‘문화의 달’행사의 성공적 개최, 춘장대해수욕장 연결도로와 홍원항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의 완공, 장항선셋페스티벌 개최, 판교 복합문화타운 조성 등 각 분야별 굵직한 핵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
이어 외부평가에서도 충남 시군 통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복지 분야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교육 분야 3회 연속 인재개발 우수기관 재인증 및 제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우수기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2013년도 서천군 지면탄생 600년을 맞아 계획한 6대 군정방향은 ▲대안사업의 파급효과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건설 ▲친환경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반 구축 ▲고품격 역사 문화의 육성과 대한민국 생태관광 중심도시 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또, ▲전국 최고 수준의 통합형 복지시스템 구축과 교육지원 확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지역개발 추진 ▲효율적인 지방자치 조직과 건전 재정 운영 등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소열 군수는 “6만여 군민들이 ‘서천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지 어느덧 11년째를 맞고 있다”며“앞으로도‘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