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지난 13일 새누리당 나경원 前최고위원과 이인제 국회의원(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서천과 보령을 찾아 박근혜 대선 후보 지원유세를 벌였다.
특히, 이날 오전 서천군 장항재래시장에서 300여명의 주민들이 모인가운데 이인제 의원은 "하구둑도 개방하도록 하겠다는 것"을 약속하며 "이 나라를 튼튼한 반석위에 올려놓아야 될 그런 투철한 국가관과 불타는 애국심을 가진 박근혜 후보를 당당하게 대통령으로 세워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나경원 前새누리당 최고위원도 가세했다.
나 前최고위원은 "대한민국 아버지 같지 않은 대한민국 남자 두 명이 나타나서 조금 대한민국 아버지 망신시키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게 오랫동안 대한민국과 결혼하고 준비해온 그런 박근혜 후보야 말로 정말 대통령 후보로써 마땅하고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또, 김태흠 국회의원(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충남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은 "지난 4.11 총선에서 낙후된 서천을 발전시키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이러한 약속을 제대로 하려면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겠냐"며 "저를 도와주신만큼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유세현장에 이에리사 국회의원과 텔런트 서인석씨 등 함께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새누리당 서천지역 정치인들도 현장에 나섰다.
차기 서천군수 출마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노박래 전 충청남도공보관, 박영조 전 도의원을 비롯해 송선규 전 도의원, 서천군의회 한관희 의원과 김창규 의장, 양금봉 의원 등이 이날 유세에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