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원민영어보조교사 점심문화체험 실시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31일 제1회의실에서 초등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정부초청해외봉사장학생(이하 TaLK 장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데이를 운영했다.매월1회씩 운영하는 멘토링데이는 원어민이 생활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도와주고 우리말을 배우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우리의 전통음식인 한정식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김혁주 교육장은 "타국에 와서 보령의 영어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TaLK 장학생에게 감사하다"며 "보령영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한 영어교과서 외우기, 명문, 명시 외우기 대회를 설명하면서 교과서를 중시하는 영어교육과 다양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일한 내용을 각기 다르게 표현하는 수업 진행을 당부했다.
TaLK 장학생은 “교육장님과 한정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는 기회도 처음이고 교육지원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고맙다"며 "보령지역의 영어교육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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