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중 임원영,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 창던지기 금메달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 3학년 임원영 학생이 지난 31일 공주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창던지기 부문 1위, 포환던지기 부문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임원영 학생은 지난해 이미 대한육상경기연맹 국가대표 꿈나무 선수로 선발되어 장학금과 특별훈련을 받고 있으며, 작년 전국소년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역시 특유의 침착함과 끈기로 실력을 갈고 닦은 임원영 학생은 작년 대회 기록을 훨씬 앞서는 36m의 기록으로 창던지기 부문에서 경쟁 선수들을 제쳤다.
금메달을 목에 건 임양은 "김연아 선수가 피겨스케이팅붐을 일으켰듯이, 내가 흘린 구슬땀으로 창던지기가 전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이 되도록 하는 것이 꿈"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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