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와 관창초등학교가 함께하는 통합교육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2일 하람관(보령정심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창초등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실시했다.통합교육은 매월 첫째주 토요일마다 실시되며 이날은 2011학년도 통합교육 첫째날로 보령정심학교 정수영 교감의 소개로 관창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령정심학교를 둘러보고 알아보는 시간과 일반학교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이 만나고 인사하며 함께 어울려 레크레이션과 체육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만남에 대한 소감을 발표한 관창초등학교 학생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친해지니 무섭지 않고 친절히 어려운 점을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심학교 문경은 교사는“학생들이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에서 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통합교육을 통해서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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