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10총선 ‘정권 심판론’ 무게...‘서해안밸트’ 굳건한 보수텃밭 입증

(사진 왼쪽부터 기호순)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 무소속 이기원 후보, 무소속 장동호 후보.

화재 원인 규명에 따른 책임 소재와 함께 서천군의 행정적 관리.감독 역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화재 원인 규명에 따른 책임 소재와 함께 서천군의 행정적 관리.감독 역시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오후 2시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찾아 직접 후속 계획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발생에 따른 후속대책을 발표한데 이어 오후 2시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찾아 직접 후속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 서천특화시장 방문 당시 김기웅 서천군수가 "큰 화재가 나서 도움을 받아서 재건하는데 힘을 써야 되는데 가장 힘든 게 군수다."고 말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서천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담화문에 김기웅 서천군수가 윤석열 대통령 방문 사진을 함께 게시해 눈총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을 단장으로 하는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대책 TF'를 구성하고 지원에 나서는가 하면 28일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찾아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

23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을 위로하고 '복구대책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24일 장동혁 의원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다시 찾아 ‘죄송하다.’면서 재차 진화에 나섰다.

23일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상인들의 울분이 이어졌고, 내포로 이동하던 김 지사는 차를 돌려 다시 상인들을 만나 설득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