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적덕積德이 부족함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상대와 생존경쟁의 싸움에서 져서
실패를 하고 망하게 되는 것같이 생각을 하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이니라.
세상은 적덕으로 운행하고 사회는 작복作福으로 자운自運하기 때문에
공덕이 부족하거나 복록이 없으면 반드시 뒤떨어져 살아야 하거늘 .....
노력을 하지 않는 허영된 마음은
남에게 속는 업이 생기는 것이니 가이 없는 욕심을 버리어라.
남의 잘못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잘못은 관대하게 이해하고 넉넉하게 용서하는 사람은
이기주의자이고 위선자이므로 소인에 불과한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