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5,469개소에 107억원 지원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그동안 동절기 한파와 하절기 폭염 속에서 냉.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노인들을 위하여 도내 경로당에 냉.난방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금년 지원되는 경로당 냉․난방비는 5,469개소에 국비를 포함 107억원으로 난방비는 동절기 5개월간(1~3월, 11~12월) 개소당 30만원씩 총 150만원 지원하게 되고, 냉방비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하절기(7~8월)에 개소당 월5만원씩 총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또한 냉․난방비 지원과 함께 경로당별로 연 30만원상당의 정부양곡을 읍면지역 경로당에는 연간7포(1포당 20kg), 동지역 경로당에는 연간6포(1포당 20kg)를 지원할 계획이며, 읍면지역은 농번기(5.6월, 9,10월)를 제외한 희망월에 지급하고 동지역은 희망월에 1포씩 지급 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냉․난방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동절기 한파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표적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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