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한양대학교 청소년 과학기술 진흥센터와 LG전자가 함께 운영하는 과학교육프로그램으로 미래를 주도할 학생에게 화학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2학년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여 열을 낼 수 있는 간단한 과학키트를 만들었고, 3~4학년은 ‘라이트 형제 따라잡기!’라는 제목으로 바람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체를 날려보는 실험을 했다.
5~6학년은 마찰로 인한 정전기를 활용하여 물체를 움직이는 키트를 완성했다. 과학 강연극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환경과 과학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직접 무대로 올라가 체험하고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6학년 천지연 학생은 "꼭 기름이나 석탄 없이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환경도 아낄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라며 "제가 어른이 되면 환경을 오염시키는 연료보다 환경을 더 깨끗하게 하는 연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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