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 및 건의사항 토의, 정보제공으로 성공적인 정착 지원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천북면이 지난 1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으로의 귀농, 귀촌을 준비 중인 예비 주민 10여 명을 초청해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해결방안을 모색해 주민화합과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지역 소개영상 상영, 시 귀농귀촌 지원 사업 안내, 면사무소 업무 소개, 애로 및 건의사항 토의, 정보 제공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귀농 귀촌인들은 SNS를 활용한 정보교환과 상생방안을 모색코자 모임을 결성키로 하는 등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특히, 토론 시간에서 귀농 귀촌인들은 농기계 사용 교육과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안내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지역에 축사가 많은 관계로 이를 위한 환경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이에 면 관계자는 내 고장 청소하는 날 운영으로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축사 주변 나무 심기로 악취를 최소화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박우석씨(47세)는 “귀농 귀촌인을 위해 면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좋은 정보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에 신속하게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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