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도약 김태흠 ‘선택과 집중’ 강조
대한민국 제2도약 김태흠 ‘선택과 집중’ 강조
  • 이찰우
  • 승인 2024.05.1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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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해야 할 시점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해야 할 시점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해야 할 시점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4.10총선 이후 친정인 국민의힘 당내 상황과 22대 국회와 국정 관계 속에서 국가 미래측면에서 고민이 많다는 것.

김 지사는 13일 민선8기 3년차 서천군 방문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의 친정 발언 관련 “책임 부분은 일리 있는 부분들이 있지만, 이 시점에 그러한 부분들을 거론하는 것이 당이 바뀌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냐는 차이가 있다고 본다.”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4.10총선과 관련 “대통령 임기 3년을 남겨두고 22대 국회 권력은 민주당에 절대 다수로 의석을 줬다는 것은 국민의 뜻이지만, 국가 운영이나 미래적인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집권당이 이렇게 의석수를 적게 받은 결과는 제가 정치하면서 처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 상의는 외투에 하의는 반바지를 입은 꼴’이라면서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국가 운영할 수 있겠나?”면서 “국민의힘도 바뀌어야 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운영에 대한 고민을 더욱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들의 생각은 그렇지만, 국민들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다. 민주사회에서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국가의 그런 부분에 대해 한번 고민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면서 “민주당의 입장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줬는데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완장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가게 된다면 국가의 미래적인 측면에서 암울하다고 본다.”고 우려했다.

김 지사는 최근 외국 기업 유치 등의 사례들을 들며 “우리 대한민국이 제2의 도약을 해야되는 시점이다.”면서 “그동안 산업화 잘 이루고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했는데 우리나라 국민들만 선진국으로 진입했는지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또 좋은 기술을 갖고 세계인들에게 알렸다면, 그것만 가지고 우리가 선진국이라는 얘기를 들을 수 없는데 한류문화가 또 이 세계를 뒤엎은 상황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자원이 많은 나라도 아니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 잘 살아보자는 그러한 정신 하나로 왔는데 이제 세계의 지금은 그런 상태에서 세계의 선두에 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어느 분야를 더 집중해 소비자를 끌고 갈 것이냐, 또 어느 부분들은 다른 국가들과의 관계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를 이끌어 가야 되는데, 그 속에서 국민들이 하나가 되어 있는데 지금 정치 얘기겠지만 해방 이후 좌익과 우익이 싸울 때보다 지금 심각하다.”면서 “국가의 미래적인 측면에서 걱정이 많은 시기다.”고 밝혔다.

/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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