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는 화재취약대상과의 소통을 통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화재 취약대상 카운슬러제’를 운영한다.
15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형화재 취약대상 카운슬러제’는 병원, 공장,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월 1회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상담을 하는 시책으로, 안전관리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인을 격려해 소방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소방서는 간부급 소방공무원 1명당 2개소의 화재취약대상을 지정해 30여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겨울철 잦은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오는 2월 말까지 월 2회 이상 방문지도를 통해 기업지원 관련 등 소방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연상 소방서장은 “카운슬러제를 통하여 민.관이 소통하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것이라 기대된다”면서 “소속 직원들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에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화재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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