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에는 모든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 보장, 특수교육 성과와 교육력 제고,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의 고도화, 장애학생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 정착, 능동적인 사회 참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 일자리 확대 등을 중점 시책으로 설정해 교육 수요자에게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특수교육 사업 추진 의지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특수학급 37학급을 신·증설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순회특수교사 30명을 배치해 특수교육 기회를 보장하며, 치료지원을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해 지원하게 됨에 따라 언어치료사 40명을 배치하고, 치료지원 바우처 등을 통해 필요한 교육 및 서비스를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장애학생건강체력평가(PAPS-D)와 특수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전면 실시, 장애인식개선․통합교육․스마트러닝 교사 연구동아리 지원,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7교로 확대 운영, 중증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창출 사업 강화를 통하여 사회적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고위험장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상담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학교에 대하여 예방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특수교육사랑 나눔과 채움 ‘행복교실’」실천을 위해 ‘1․1․1 관심 더 갖기 운동(1일 1제자에게 1번 더 관심 갖기)’를 전개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사랑 채움 학부모 교실’과 ‘장애학생 행복 나눔 봉사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맞춤 특수교육 지원을 통해 수요자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충남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효과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14개 지역교육청 특수교육담당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부장, 특수학교 교감, 교무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 연수도 실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