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7일부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인력 937명과 소방차량 31대가 총동원 되어 북한의 테러 및 도발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UN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및 한․미 연례 합동 군사훈련(키리졸브, 3.11.~3.21.) 실시에 따른 북한의 무력도발 및 테러에 대한 우려가 심화됨에 따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점 근무사항으로는 ▲초동조치 및 출동태세 확립 ▲국가 주요시설 및 테러․화재 등 취약시설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 ▲중요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 현장지휘 및 상황보고 철저 등이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 “대북 제재정책 및 군사훈련으로 북한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사태 종료 시까지 24시간 출동태세를 완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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