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서면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자율소방체제를 확립 시키고 화재,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안전과 비상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실전처럼 화재발생을 가정해 자위소방대 초기화재 진압 및 인명 대피 훈련으로 소화, 통보, 피난 등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인명대피 및 중요물품 반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사동 앞쪽에서의 화재발생을 가정해 연막탄이 점화되고 사이렌이 울리면서 훈련 상황 안내방송과 함께 훈련이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교사들의 인솔아래 정해진 구역으로 대피하고, 대표 학생들의 소화기 분사 등 일사분란하게 자위소방대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실전을 가상한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이인하 행정실장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연출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으며 화재가 우리주변에서 항상 일어날 수 있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교내 소방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실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 대처훈련의 좋은 계기기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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