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인상 감안, 톤별로 종전보다 5만원씩 인상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지역 건설기계 임대료가 5년 만에 인상된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 서천지회(지회장 최동주, 이하 건설기계 서천지회)는 유가 인상 등 임대료 인상 요인이 발생해왔음에도 불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난 5년간 동결해왔던 건설기계 임대료를 다음달 1일부터 톤별로 5만원씩 인상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건설사 등에 통보했다.
인상된 건설기계 요금은 다음과 같다.
▲구내작업시 15톤 45만원(25톤 60만원 이상) ▲도로 주행 시 15톤 50만원 이상(25톤 65만원 이상) ▲건설사 유류 지급시 15톤 32만원 이상(25톤 44만원 이상)이다.
건설기계 서천지회 관계자는 “매년 오르는 기름 값과 보험료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부득이 지난 2008년 6월 총파업을 통해 동결했던 건설장비 임대료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며 임대료 인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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