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개인정보보호 지역거점 지원센터’를 도 본청 정보화교육장 내 개소하고 지역주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소양교육 및 창업자 기술지원 등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역거점 지원센터 개소는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개인정보보호 교육.홍보의 지역적 불균형 해소와 지방분권에 맞는 지역거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앞으로 도는 안전행정부의 지원을 받아 천안.공주.서산시와 예산군의 협조 하에 주민센터 및 정보화 교육장을 활용한 개인정보보호 의식제고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교육장 제공과 지역주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교육생을 선발하고, 안전행정부는 ‘센터운영 지원단’을 구성해 교육과정 개발, 교육자료 및 강사지원을 맡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역거점 지원센터’는 단순 교육.홍보만의 차원이 아닌 개인정보보호 기술조치 및 컨설팅의 창구가 될 것”이라며 “중앙정부과 지방정부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지역정보문화의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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