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믿음직한 충남경찰’을 취임일성한 백 청장이 재임기간 동안의 충남경찰 추구가치를 전달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만세보령 지킴터 방문으로 이날 일정을 시작한 백 청장은 경찰서에서 시장 등 각 기관단체장, 경찰발전위원회장 등 각 협력단체장들을 차례로 만나 보령지역의 특성과 주민이 생각하는 보령시 치안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오후 1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백 청장은 여러 직원에게 직접 에로사항을 물은 뒤 집중해서 경청하며 관심을 갖는 질문을 이어나가는 등 소통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간담회 자리에서 백 청장은 “관광지의 특성상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역경찰관들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예방활동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예방을 위해 치안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백승엽 청장은 소통의 장이 끝나고 노인회, 경우회를 방문한 뒤 해수욕장지구대에 방문해 현장직원들과 더욱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뒤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등 성범죄 발생 등 우범지역을 직접 점검한 뒤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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