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보령지역 냉동.냉장 창고시설 대천제빙냉동(주) 외 8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K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 냉동.냉장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조사에서는 ▲담뱃불 및 용접작업 등에 의한 화재위험요인 확인 지도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활동 계획서 등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상태 ▲피난.방화시설 관리 및 인명대피를 위한 통로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위반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의법 조치할 방침이다.
정성현 방호예방과장은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대상물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대상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같은 사고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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