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활동과 함께 대남 무력도발 위협에 따른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접적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정훈) 위원들은 삽시도 현장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주민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해 알리는 한편 삽시도해수욕장 등 환경 정화활동을 함께 펼쳤다.

주민들은 “TV에서만 듣던 4대 사회악에 대해서 잘 알게 되었고 북한의 실태 등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더욱더 안보에 신경을 써야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여기까지 찾아와 안보홍보 활동을 하는 보령경찰서 및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손종국 보령서장은 행사를 마치며 “도서주민들에게 취약한 안보의식 고취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며 치안정보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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