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순한경제시스템 구축 중간용역 보고회 가져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지역공동체로 서천주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 중인 ‘지역순환경제시스템’ 구축 사업 용역이 중간단계에 이르렀다.
30일 군은 (가칭) 서천지역순환경제센터 설립 등이 제안된 지역순환경제시스템 5개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9일 가졌다고 밝혔다.
용역은 (재)지역재단과 충남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이들 용역기관은 보고회를 통해 ‘더디 가도 제대로 가는 지역순환경제 길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추진전략으로 1단계 기반조성기 7개 전략, 2단계 성숙기 6개 전략, 3단계 안정기 5개 전략 등 총 18개 전략을 내세웠다.
추진전략의 특징은 지역순환경제를 위한 중간조직 설립운영 방안으로 (가칭) 서천지역순환경제센터 설립을 내세운 점이다.
서천지역순환경제센터는 민간-민간, 행정-민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의 유.무형의 자원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조직이다.
이와 함께 민.관의 ‘연대와 협동’을 중심으로 한 서천군 사회적경제 비전과 6대 목표도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나소열 서천군수는 사회적경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각 실.과.소 업무와 지역순환경제시스템과의 조화로운 추진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의 핵심인 ‘공동체, 공익, 연대, 민주, 자율’을 강조했다.
나 군수는 “용역을 토대로 지역순환경제시스템이 활성화되면 협동조합 및 마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이 생겨 일자리 창출을 통한 더 살기 좋은 서천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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