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4일 풍랑으로 해안가 7개소 피해, 복구액 948백만원 소요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의원 간담회 예비비 사용 피해복구 설명회시 제기된 현장 방문과 관련 지난 12일 경제개발위원회(위원장 박금순) 소속 위원 6명은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위원들은 지난 달 24일 새벽 갑작스런 풍랑으로 방조제 TTP(파도 피해방지 구조물)가 침하 와해된 대천해수욕장 해안도로 피해지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조속히 복구해 관광지 이미지가 손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박금순 경제개발위원회 위원장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서해 최고 해수욕장인 만큼 피서객 안전에 우선을 두고 복구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번 풍랑피해는 지난 7.24일 새벽 예기치 않은 높은 파도와 밀물로 해안가 주요 시설 7개소가 피해를 당했으며, 대천해수욕장 호안블럭, 해안도로 TTP 시설 400m 침하. 무창포해수욕장 데크 150m유실. 허육도․추도 방조제 유실 2개소 70m, 학성리 방조제 유실 60m 등이 피해를 입어 948백만원의 복구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피서객이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호안블럭 복구와 해안도로 PPT 복구 400m는 예비비를 사용해 긴급 복구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5개소는 2회 추경예산과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하여 피해 복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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