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주부교실 보령시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시민탑광장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력 피크시간대 전기사용 자제하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등의 내용이 담긴 유인물과 부채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해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블랙아웃(대규모 정전)과 같은 전력위기 사태가 우려된다”며 “내 집이 아니라고 숙박업소 등에서 외출중 냉방이나 문열고 냉방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등 모두의 동참 속에 에너지 절약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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