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리’와‘합창단’ 봉사활동 실시
대천여중(교장 신항용)의 학생 봉사동아리인 ‘비추리 회원’과 ‘합창 단원’ 50여명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령 실버홈'(노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노인공경의 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세상에 빛을 비춘다’는 의미로 ‘비추리’라 이름을 지었으며, 회원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김순연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매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대천여중 천사의 목소리로 알려진 합창단원(지도교사 서승제)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이어서 더욱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됐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의 ‘어머님 은혜’ 외 5곡의 노래에 이어, ‘비추리’ 봉사 동아리의「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네일 아트, 발마사지 하기, 안마하기, 말벗하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실버홈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한 어르신은 "태어나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한 순간은 지금 인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학생들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가슴 뿌듯한 아름다움을 안고 귀가 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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