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중,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구학교로 지정
보령중학교(교장 김영식)는 지난 11일 오후1시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주제로 한 연구학교 운영과 관련해 일본 간사이 대학의 쿠로카미 하오루 교수를 단장으로 한 방한단 7명과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 김한성 연구원 외 2명이 함께 방문했다.보령중학교 연구학교 운영은 한국이 일본에 앞서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을 선언하고,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를 중심으로 퓨처 스쿨(Future School)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교과서의 도입을 점차 완성해 가는 연구의 일환이다.
이에 일본에서는 한국의 ICT 교육과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연구를 위해 간사이 대학의 쿠로카미 하오루 교수를 단장으로 한 방한단을 조직하여 고려대 정보창의교육연구소의 연구진과 함께 보령중학교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운영 현황 및 한·일 양국의 디지털 교육의 미래에 대한 논의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참관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식 교장은 "보령중학교는 한·일 양국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선도하는 역할을 통해 선진화 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연구를 진지하게 모색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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