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내 초.중.고 5개 학교가 올해 충남도교육청이 실시한 100대 학교 교육과정 최우수 및 우수학교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수)은 충남 100대 학교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에서 초.중.고 5개학교가 최우수 및 우수학교로 선정돼 농어촌 학교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역에서는 충남조선공고(교장 김지환)가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학교로 송석초등학교(교장 백기현), 서천여중.고등학교(교장 김준태), 서면중학교(교장 신경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된 충남조선공고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공모에 충남 대표로 참가하게 돼 농촌지역 공업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알리면서 서천교육을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우수학교 및 우수학교로 선정된 5개교는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운영, 창의성을 함양하는 교과교육과정 편성 운영,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체험활동, 꿈을 키우는 우수 프로그램등 4개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길수 교육장은 “지난해부터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단계별 연수와 컨설팅을 지원, 우수학교 사례를 견학하고 벤치마킹 할 기회를 제공해 학교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여왔다”고 말했다.
이는 5개 학교가 우수한 교육과정을 마련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육장은 “행복교육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선진학교 견학 기회 제공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과정 운영과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