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재단의 지원으로 해양 탐사와 체험 실시
(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원의중학교(교장 임혜준)는 해양 전문가인 글로벌교육선교회의 김용식 실장 초청 강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실시해온 GNB(Green & Blue)의 활동을 마감했다.원의중학교의 해양교육동아리인 GNB는 원산도의 해양 생물과 자연 탐사 활동을 통해 해양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 방안을 제시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한국해양재단의 ‘2013 해양교육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4개월여 동안 활동해 왔다.
GNB 동아리 학생들은 그동안 해양박물관 견학, 원산도의 갯벌과 연근해의 해양 생물 조사, 오봉산의 식생 탐사 등의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을 통해 탐구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왔다.
또 탐사활동과 해양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하여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임혜준 교장은 “원산도는 천혜의 해양 환경을 지니고 있고 갯벌이 잘 발달되어 해양 자원의 보고로써의 가치뿐만 아니라 해양 인재 발굴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해양 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양 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GNB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더 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고 해양 환경의 보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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