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콩쿠르에 참가한 소리모아 앙상블 최정민, 박수연, 신동희, 김병규, 김원준, 허진, 박나혜 학생은 교향곡메들리를 연주해 관객 및 심사위원에 좋은 평을 받으며 관현악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날 고등학교 1학년 김원준 학생이 관현악 부문에 클라리넷으로 참가해 ‘할아버지 시계’를 연주하고 동상을 수상했다.
이튿날에는 고등학교 2학년 김수연 학생이 피아노 부문에 참가해 'Fr.Kuhlau Op. 55. No.3 1악장 '을 연주하고 동상을 수상하며 보령정심학교 참가 학생들이 모두 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학생들을 지도한 보령정심학교 강정숙 교사는 “올해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모든 학생들이 상을 수상해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그동안 연습하느라 고생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칭찬해주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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