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4개소 대상 종합계획 총괄표 제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사항을 조사하고 재해위험도를 분석, 방재정책을 수립해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안) 자연재해대책법시행령 제13조 제2항 및 동법 시행규칙 제4조2 규정에 의해 실시됐다.
공청회에서는 풍수해 관련 일반현황조사, 풍수해 관련 위험요인 분석 및 선정, 풍수해 위험지구 저감대책, 풍수해 위험지구 정비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전문가 토론, 주민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이후 주민들은 14일 이내에 서면으로 서천군청 안전총괄과로 의견서 제출이 가능하며, 공람 및 의견 제출기간 후에도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공청회에서는 서천군 풍수해저감 종합계획 총괄표가 제시됐다. 하천재해 61개소, 내수재해 6개소, 사면재해 5개소, 해안재해 2개소 등 총 74개소가 대상이다.
군은 이와 함께 구조적 저감대책과 재해지도 작성 1식, 홍수예.경보시스템 노후화개선 1식, 소하천기본계획수립 및 재수립 1식 등의 비구조적 저감대책에 대한 계획수립도 알렸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및 주민들로부터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보완한 뒤 군 의회 의견수렴을 거쳐 소방방재청의 사전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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