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관창초등학교 22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마을 노인회관을 방문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과일,라면 등을 전달하고,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운 사물놀이, 플루트와 바이올린 연주와 스포츠 댄스 등 무용을 공연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노인 공경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관창 1리 신복균 노인회장은 “어린 학생들이 직접 노인회관을 찾아와 노인들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고, 많은 위문품 까지 전달해 주어 너무 고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영배 교장은 “학생들에게 노인 공경과 봉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학생들의 경로 의식은 직접 체험을 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여 학생들의 경로 의식을 고취 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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