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천군 방문,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방역현장 점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1일 서천군을 방문해 금강하구 철새도래지 AI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방역현장 점검은 지난 16일 전북 고창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과 인접한 충남으로의 확산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날 이 장관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과 금강하구 소독초소 등을 둘러보며 AI 방역 상황실 운영현황과 철새도래지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AI가 확산될 경우 전국 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근무조를 편성,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금강 하굿둑과 동서천 IC 2개소에 이동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해 24시간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새도래지와 양계농가에 대해서는 지난 17일부터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농가에는 일일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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