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경찰서(서장 한달우)는 21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2대 한달우 서천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 서장은 1983년 4월 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 그동안 서울청 마포서 수사과장, 경찰청 감사 감찰계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4년 4월 총경으로 승진한 이후 천안경찰서장, 대전둔산경찰서장, 충남청 보안과장 등을 역임하고 서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한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범죄에 대해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근성 있는 경찰이 될 것 △4대 사회악이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치안활동 강화할 것 △사건처리에 공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민원에 대해 신속하고 친절하게 봉사하는 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다.

이는 한 서장이 펼치고자 하는 역점 추진사항이기도 하다.

한 서장은 “주민의 치안만족을 향상시키고 전국 최고의 강한 경찰이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한 서장은 충남 당진 출생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취미는 독서다.

특히 2011년 7월 서산경찰서 취임 후 전국 경찰서 최초로 조직진단을 통해 지역관서 통.폐합을 추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2년 경찰청이 전국 총경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업무평가에서 우수 총경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61대 장권영 서장은  충남지방청 경비교통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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