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치 도로명 주소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 된 도로명주소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군은 11일 군청 열린민원실에서 장현석 열린민원실장과 김우영 공인중개사협회 서천군지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협치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업무협력을 위하여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지속적.협력적.유기적인 업무 공조체계 구축 △도로명주소에 대한 필요한 자료 요청에 따른 자료 제공 △공인중개사협회 서천군지회의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활용한 적극 홍보 △공인중개사협회 업무수행 시 확인되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훼손, 망실, 도난, 오부착, 미부착 등에 대한 알림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잘 아는 공인중개사가 앞장서 도로명주소의 홍보 도우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면서 도로명 주소 생활화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었지만 아직 정착이 되 않아 우편물, 택배 등의 반송 및 문의가 많다”며 “도로명주소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집 주소부터 도로명주소로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협회 김우영 서천군지회장은 “도로명 주소의 생활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만큼 현장 활동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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