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2014 그린홈 으뜸 아파트’ 공모를 실시한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간 화합과 공동체 문화 조성, 에너지 절약 실천, 투명하고 깨끗한 공동주택 관리 등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대상은 사용승인 받은 지 5년이 넘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 아파트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 난방 방식의 공동주택 단지이다.
응모는 해당 지역 시장.군수의 추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지 평가를 거쳐 3개 단지를 최종 선정한다.
올해 주요 평가 항목은 ▲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일반관리 ▲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시설 유지관리 ▲주민참여 등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웃사랑, 저탄소, 정보화를 포함한 6대 이행과제 실천 등 6개 분야 86개 항목이다.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는 인증서와 인증동판, 3000만 원의 시설개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상금을 지원하며, 이 중 2개 단지는 정부 ‘우수관리단지’ 공모에 추천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된 천안 대동 불당 대동다숲아파트는 전국 최우수 관리단지로, 아산 풍기 동일하이빌 아파트는 전국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며 “그동안 그린홈 으뜸 아파트로 선정한 17개 단지의 우수사례가 도 전역에 확산돼 아파트 공동체 및 친환경 관리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내 아파트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