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RPC사업 실적 우수, RPC통합 1년 만에 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 적극 기여 평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조합장 성낙석, 법인대표 유성진)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3년도 RPC사업실적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서천군 및 농협중앙회는 17일 전국 157개 농협RPC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영평가에서 서천통합RPC가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곡종합처리장 경영개선 확산과 경영우수조합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농가벼 수매, 수탁수매 실적, 판매, 사업경영관리, 고품질 쌀 평가 등 5개 평가항목을 심사했다.
이에 서천통합RPC는 5개 평가항목 모두 고른 평가를 받아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6개 지역농협이 RPC를 통합한지 1년 만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서천통합RPC는 동서천, 한산, 장항, 서천, 판교, 서서천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2013년도에 출범했다.
그동안 RPC 현대화사업을 성공적 마치며 RPC 운영의 기초를 다진 후 지난해 농가 벼 1만5,000톤을 수매해 21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에서도 서래야 쌀이 전국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성낙석 조합장은 “이번 경영대상 수상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원료벼를 적극적으로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한 것이 수상의 원천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과 농업인들의 열정으로 시설현대화(친환경)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이 대상수상에 큰 기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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