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바다목장에 조피볼락 8만 마리 방류
보령시, 바다목장에 조피볼락 8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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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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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어초 투하한 효자도 인근 방류…바다목장 조기실현

▲ 볼락 방류 장면
보령시는 바다목장화 조기실현을 위해 2008년과 2009년 인공어초를 투하한 효자도 천수만해역에 조피볼락 중간종묘 8만 마리를 지난 17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볼락은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마리당 200g의 건강한 중간종묘로 2년이 지나면 30cm까지 자라 지역 어업인들에게 큰 소득원이 될 뿐만 아니라 낚시관광객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류사업에는 어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현장을 확인하고 수산종묘관리사업지침에 의해 건강상태와 전염병 감염여부 조사 등을 실시한 후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한국 연안과 일본, 중국 등에 서식하는 난태생 어류로 생태적으로 회유 범위가 넓지 않아 연안자원 조성을 위해 방류하고 있으며, 넙치와 함께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시는 이달 초 바다의 산삼 ‘해삼’ 22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넙치 30만 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조피볼락 8만 마리를 방류해 지금까지 어족자원 증대를 위해 60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앞으로 대하와 꽃게 참돔 등도 방류할 계획이다.

김중환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묘방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보호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5종의 수산종묘 방류사업에 대한 조사결과 꽃게가 5년 전에 비해 11배가 증가하는 등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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