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림유리 이기종 대표 6.4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
보령 대림유리 이기종 대표 6.4지방선거 기초의원 출마
  • 이찰우
  • 승인 2014.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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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종 예비후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 대천 2동에서 대림유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기종 사장(55세, 대천신협 이사, 사진)이 기초의원 나선거구(대천1.2동)출마를 선언했다.

6.4지방선거 30여 일 앞두고 뒤늦게 28일 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기종 예비후보는 “당적을 가지고 출마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자신의 소신을 저버리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서민과 상인들을 대변’하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무소속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여 년 동안 대림유리를 운영하면서 독학으로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등 자수성가를 한 자영업자임”을 피력하며, 참신하고 정직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천하에 제일가는 사람은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사람이요’라는 추사 김정희(천하일등인충효)의 글귀를 본적이 있다”면서 “지금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효도를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제는 상인과 서민,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을 부모님이라는 심정으로 모시고 좀 더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는 복지구현과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는 꿈을 실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기종 예비후보는 “대천1.2동은 보령시의 중심지이지만 대형마트의 난립으로 재래시장의 붕괴가 우려되고 이에 따라 지역 상권마저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재래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주변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곧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서민과 상인들이 살맛나는 보령시의 중심, 상권의 중심지역으로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역주민이 원하는 소리에 그때 끄때 귀담아 시정에 접목시키는 대변자로 주민편의에 의한 시정이 될 수 있는 가교역할에 충실 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때 이것 이 곧 주민에게 약속하고 실천하는 공약 아닌 공약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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