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장형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까지 관내 초, 중, 고 특수교육대상학생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성교육 및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장애학생의 성폭력 예방 및 자기보호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의 실정에 맞춰 성폭력예방알림장 및 성교육.인권교육 리플렛 배부, 성교육 강사의 단위 학교 방문형 교육프로그램과 센터 집합형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형성하여 자기 관리와 건전한 이성교제를 할 수 있고 위기상황과 인권침해 사례 등에서 자기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며 비장애학생들 또한 장애학생들의 인권보호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형주 교육장은 “인권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며 보장 받아야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자신의 인권 보호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장애학생들의 인권은 교육기관의 책임 크다고 보며 이를 위해 교육적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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